임플란트의 장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덴탑치과의원

최신 술식과 재료, 충분한 검증 후 받아들이자

덴탑치과의원 오제익 원장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로 치과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하야시(Hayashi Yoshiharu) 선생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MAXILLA ORIENTED IMPLANTOLOGY(다수치 결손 및 무치악 중례의 임플란트 치료)'는 한마디로 환자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임플란트 치료에서 핵심은 성공률이죠. 즉, 성공률이 높으면서 환자에게 통증 없이 편안한 치료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가 돼야 합니다"

두 책을 번역한 오제익 원장이 강조한 말이다.

5월호에서는 자칭,'곱손'치과의사인 오 원장을 만나 20여 년 0개원 생활을 통해 깨달은 진로 철학을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 했다.

Q. 20여 년 치과의사로 생활해왔다. 많은 일 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갈텐데?

사실 나는 손재주가 없는 그야말로 '곰손'이다. 그래서 치과대학에 입학했을 때 후회도 없지 않았다. 치과의사는 기본적으로 손재주가 있어야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반복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지금의 나를 만들수 있었다. 손재주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무 문제가 안된다. 핸디캡은 종종 성장의 기폭제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치아가 안 좋은 환자들이 신세한탄을 하며 엉엉 우는 경우를 종종 만난다 연이은 치료실패로 자포자기 해서 우연히 우리 치과를 찾아온 환자들이 치료 후 읏음을 되찾았을 때 치과의사로서 느끼는 보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런 분들을 만날 때마다 나의 하찮은 기술이 다른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Q. 번역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었는가?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하야시 선생이 속한 스터디 그룹에서 HA 코팅 임플란트를 이용해 발치즉시 식립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내가 쓰는 임플란트와 같은 제품이었다.

그 즈음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가 출간돼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고수해왔던 임플란드 술식과 너무나 달랐다.

책에서 하야시 선생은 우리 몸은 자연치유의 원리가 있어 그 원리들 임플란트 수술에 응용할 것을 주장 한다. 이가 빠지면 발치와에 피가 차고 응고되며 마침내 뼈가 생성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때문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뼈 형성을 감안해서 방해받지 않는 자리에 HA 임플란트를 심으면 골형성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물론 ▲발치와 병적인 조직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경우 ▲ 해부학 구조물이 발치와에 너무 근접해 있는 경우 등과 같이 발치 즉시 식립이 부적합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Q. 이번 4월에 출간된 하야시 선생의 두 번째 인 MAXILLA ORIENTED IMPLAN TOLOGY, 는 어떤 내용인가?

내게 영향을 크게 미친 책이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폴란트라'면 'MAXILLA ORIENTED IMPLANTOLOGY(다수치 결손 및 무치악 증례의 임플란트 치료)'는 실제 임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이 책은 상악 중심 임플란트 치료 즉, 환자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다.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며,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진단에서부터 치료계획, 수술, 치유과정, 보철 과정, 유지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보철과정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어 실제 임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Q. SAFE 임플란트 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고 들었다. 스터디그룹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SAFE(Systemic Approach for Function and Esthetic) 임플란트 그룹은 연세대학교 동문 선후배로 구성된 모임이다. 실제 임상에서 접하는 고민과 임상술식, 유용함 노하우 및 팁 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여 명이 월1회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멤버들끼리 허심탄회하게 토의하고 공부하다 보니 혼자서 경험하지 못할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임상 슬식에 대한 토론과 토의, 공유에 머물지 않고 하야시 선생의 스터디 그룹처럼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하고싶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우리나라처럼 임플란트가 단시간에 상장한 곳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임상수준에 있어서는 결코 뒤지지않는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치료 술식과 기구, 장비, 재료 등이 빠르게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각종 재료와 술식 등이 간혹 검증되지 않아 부작용을 낳을 우려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 이다.

특히 남들이 좋다고 따라가는것은 피해야한다.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는 장기적인 성공에 방해가 되지않게 실패가 되지 않게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사회 전반에 걸쳐 얼리 어답터가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신체를 다루는 의료 영역에 있어서는 얼리 어답터가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출처: 덴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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